한남동 - Cafe Slow.


아는 분의 소개, 뜻밖의 선물같았던 곳.
한남 오거리에 위치한 Cafe Slow. 입니다.

오늘도 특별히 생각없이 나갔던터라; BB로 찍었더니 영 화질은 구립니다;
감안하시고; 후훗-*
간판이 제법 커서 잘 보여요-* 단국대 옆 - 금호리첸시아 옆 - 카페슬로우 입니다.
정확히 한남오거리 횡단보도 앞에 위치해 있어요.

거꾸로 찍으니 느낌이 색달라서. 그래서 그냥 찍었습니다.
:D

일상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카페이지만.
와인도 있고, 샴페인도 있고. 간단히 브런치 겸 식사도 되고.
널찍한 테이블이 구비되어 있어서. 공부하기도 괜찮을 듯 합니다.

전 오늘 조용히 앉아 책한권 뚝딱 읽고. 다른 책 하나 조금 더 읽다 왔는데요.
생각보다 앉아있던 의자가 편해서 좋더라구요.
그리고 발을 살짝 올릴 수 있는 넓고 높은 테이블도 책보기엔 아주 딱이었어요 :D

* 단지, 흡연카페라, 담배연기때문에 살짝 매캐한 것이 싫으실 수도 있다는 점-*
낮엔 담배 피우는 사람이 많지 않아 괜찮은 듯 합니다. 하지만 밤엔. 아무래도 촘. ^^;

조금은 얕아보이는 선반위로 이렇게 책들이 꽂혀 있구요.
한편으로는 와인을 올려놓아 살짝 불안한 감도 있기는 하지만. 사실 그리 신경쓰이지는 않습니다.
저 중에 읽고 싶어진 책이 있어서 조만간 다시 가야겠다는.

카페 슬로우라는 이름답게. 달팽이 로고가 참 귀엽습니다.
여기서는 시간도 천천히 갈 것만 같죠?
오늘 오후 여기서 네시간쯤 보냈을까요. 왠지 모르게 더 여유로워진 느낌입니다. 전.

직접 손수 만드셨나봅니다.
메뉴판이 마치 다이어리를 꾸미던 학생시절의 느낌입니다.
주인분이 눈망울도 초롱하시고-* 메뉴판의 느낌이 그대로 묻어나는 분 같았다죠-*

음료의 가격대는 여느 카페들과 비슷비슷합니다.
대략적으로 음료들은 4500원에서 7500원 사이였구요.
와인이나 기타 메뉴들은 살짝 비싼 듯 아닌 듯. 여타 가게들과 비슷했어요-*

나른한 오후, 부드러운 것이 필요했기에 라떼를 주문했구요.
조금만 더 뜨거웠으면 좋겠다는 아쉬운 점을 제외하고는 정말 부드러웠어요.
설탕은 물론 필요 없었구요.

메뉴판 중간중간에 이렇게 이미지와 짧은 단상에, 이 곳에 다시 오고 싶다는 그런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구석구석에, 나만의 아지트 같은 느낌이랄까요? 그런 것들이 묻어나서 말이죠 ;D


무척이나 좋아하는 언니가 있습니다. 그 언니의 블로그 타이틀, Andante Expressivo.
감정을 가지고 느리게.
그 언니만큼. Cafe slow에 딱 어울리는 것 같다는 생각.

Andante Expressivo.
카페 슬로우 였습니다.


찾아가는 길:
용산구 한남동. 한남오거리에 바로 보여요;

Tel
02-3785-0112

아마.. 무선인터넷도 된다고 들었던 것 같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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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동 | Cafe S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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