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사람이 사람에게로 가는 일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지금도. 진심만 있다면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라는 사람이 너라는 사람에게로 가는 일은 무척이나 어려운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왜일까.
너도.나도.그냥. 사람일 뿐인데.


내가 정말 견딜 수 없는 건.
끝도 보이지 않는데, 방향 조차도 보이지 않는다는 것.


2010.04.20. 길 잃고 헤메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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